‘3750억원’으로 4위 웨스트햄 클래스, 1조 450억원 첼시 현 성적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12 22:3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상승세는 한낱 스치는 돌풍이 아니었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볼 지 모른다.

유럽 축구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현재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1위부터 5위팀들의 선수단 가치를 조명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현재 TOP5는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첼시로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 레스터와 웨스트햄은 기존의 빅6(아스널, 첼시, 맨유, 맨시티,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가 아닌 중위권으로 분류된 팀이라 더 눈에 띈다.

특히, 웨스트햄의 선수단 가치는 가히 충격적이다. 총 선수단 가치 2억 8,000만 유로(약 3,750억 원)으로 다섯 팀 중 가장 적다. 현재 선두 맨시티와 격차는 약 8,000만 유로(약 1,071억 원) 차이 날 정도로 격차가 상당하다.

더구나 현재 5위 첼시는 웨스트햄 보다 5,000만 유로(670억 원)보다 더 많은 7억 8,000만 유로(약 1조 450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여름 2억 2,000만 파운드(약 3,405억 원)를 투자하며 스쿼드 보강에 적극적이다. 몸값으로 치자면 최소한 웨스트햄보다 더 위에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올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14경기 무패(12승 2무) 무패를 달렸다. 지난 3월 강등권인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에 2-5로 대패하며, 4위를 웨스트햄에 빼앗겼다.

웨스트햄은 최근 리그 3연속 무패(2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4위를 넘어 3위 레스터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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