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PIT전 1안타 시즌 타율 0.185... SD 4연승 질주(종합)

심혜진 기자  |  2021.04.13 10:59
김하성./AFPBBNews=뉴스1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13일 오전 7시35분(한국시간) 미국 P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원정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174에서 0.185로 소폭 상승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다시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피츠버그 선발 트레버 케이힐(33)의 초구를 받아쳤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2-2에서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 윌 마이어스(31)의 투런포와 빅터 카라티니(28)의 적시타로 4-1 재역전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1사 2루서 타점 기회를 맞았다. 바뀐 투수 루이스 오비에도(22)를 상대했는데, 그가 친 타구는 힘없이 투수 쪽으로 향했고 결국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7회 추가점을 뽑았다. 2사 1, 3루 상황에서 마이어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6-1이 된 상황. 김하성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안타를 때려냈다. 1사에서 마이클 펠리즈와 상대했다. 볼카운트 1-2 불리한 상황에서 4구째 80마일(128km) 슬라이더를 받아쳐 깨끗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빅리그 데뷔 후 5번째 안타였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선발 다르빗슈 유(35)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마이어스가 5타점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6-2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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