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과 진이 '방방콘21' 홍보를 위해 '방방콘'으로 삼행시를 지었다.
방탄소년단측은 14일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스토리에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 속 진은 "제가 운 띄워드릴테니까 한 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국은 "먼저 하시죠"라며 순서를 넘겼고, 진은 기다렸다는 듯이 "방탄소년단이, 방방콘에서, 콘샐러드를 먹을까요?"라고 삼행시를 했다.
다음은 정국 차례였다. 정국은 "방, 방, 콘"이라고 한 뒷 웃었고 진은 "진짜 너무 훌륭한 삼행시였습니다. 이렇게 깔끔한 삼행시를 본 적이 없는데"라고 농담한 뒤 "다시"라고 외쳤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이, 방금, 콘샐러드"라며 삼행시를 마무리했다.
앞서 뷔와 제이홉 역시 '방방콘' 삼행시를 하며 콘샐러드를 언급한 바 있다. 멤버들끼리 서로의 삼행시로 장난치는 모습은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물했다.
한편 '방방콘 21'은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로 방탄소년단이 지난해에 이어 팬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다. '방방콘 21'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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