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화, '마이 리틀 폴리스' 확정.."2021 신스틸 계속된다"

배우 서예화가 KBS 2TV 새 드라마 '마이 리틀 폴리스'에 합류한다./사진=나무엑터스

배우 서예화가 '빈센조'에 이어 '마이 리틀 폴리스'로 차기작을 확정하고 2021년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1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서예화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마이 리틀 폴리스'(극본 문민정, 연출 유관모, 제작 로고스필름)에 출연한다.

'마이 리틀 폴리스'는 앞서 '폴리스 아카데미'로 알려졌던 작품이다. 차태현, 진영, 정수정, 이종혁, 송진우, 추영우 , 이달 , 유영재 , 박승연 등이 출연한다.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는 인생을 살던 19살 소년이 경찰대학에서 만난 교수와 친구들을 통해 꿈과 사랑 그리고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서예화는 이번 작품에서 '백희' 역을 맡게 됐다. 백희는 경찰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실장이다. 까탈스러운 성격으로 학생들이 일단 '피해야 된다'고 여기는 인물이다.

백희 역을 맡은 서예화는 또 한 번 맛깔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마이 리틀 폴리스'의 '신스틸러'를 예고하고 있다. 특유의 '생활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해 '편의점 샛별이'에 이어 올해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등장만으로 시선을 훔치는 '연기력'을 뽐냈던 서예화였던 만큼, 이번 '마이 리틀 폴리스'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