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승규”, “최고의 선방” 김승규 PK 선방에 가시와 팬들 환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18 09:2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의 활약에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김승규는 17일 오이타 쇼와덴코 돔 오이타에서 열린 오이타 트리니타와의 2021 일본 J1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방을 펼치며 가시와의 1-0 승리를 지켰다.

이날 김승규는 경기 내내 날렵한 움직임으로 오이타 공격수들의 슈팅을 막았다. 하이라이트는 후반 45분 페널티킥 선방이었다.

오이타 키커로 나선 이사 코헤이는 골대 왼쪽 구석을 노리고 찼다. 김승규는 방향을 읽고 몸을 날려 쳐냈다. 굴절된 볼을 오이타는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으나 김승규는 다시 몸을 날려 막아냈다. 김승규의 이 활약으로 가시와는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가시와 팬들은 이 장면에 열광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그중에는 “갓승규”, “소리 질렀다”, “이 선방은 최고였다” 등 김승규의 선방과 관련한 반응을 전했다.

김승규의 활약 속에 가시와는 2연승을 달렸고 3승 1무 6패 승점 10점을 확보하며 14위로 올라섰다.

사진=가시와 레이솔 인스타그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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