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故이현배 추모 "하나님 곁에 행복하길 기도할게"

윤성열 기자  |  2021.04.18 11:05
/사진=현진영 인스타그램
가수 현진영이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그룹 45RPM의 멤버 이현배를 추모했다.

현진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배야 하나님 곁에서 행복하길 기도할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전 고 이현배가 현진영과 함께 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고 이현배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현진영도 환하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앞서 고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졌다. 향년 48세. 비보를 접한 친형 이하늘과 유족들은 제주로 향했고,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사인이 심장마비로 알려져 있다고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 이현배는 지난 2005년 45RPM의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2009년에는 이하늘이 이끈 회사인 부다사운드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까지도 이하늘과 함께 슈퍼잼레코드에 둥지를 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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