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여전히 맨유가 기적의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맨시티와 승점 차이는 11점이다. 19일 번리전에서 이기면 8점으로 좁힐 수 있다. 솔샤르는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가 맨시티를 잡을 수 있냐고? 축구에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났다. 맨시티는 강하다.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일 수 있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승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그 이후에 맨시티가 어떻게 되는지 봐야 한다. 나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는 보였다.
이후 모든 경기를 이기고 봐야 한다. 뒤집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역대급'이다. 물론 가능성은 낮다. 맨시티가 가만히 있을 리 없기 때문이다.
과거 시즌 말미 승점 8점이 뒤집힌 적은 있었다. 주인공이 맨유다. 더 선은 "맨유는 1997~1998시즌과 2011~2012시즌 승점 8점 리드를 날리며 각각 아스날과 맨시티에게 우승을 내준 적이 있다. 이것이 맨유가 뒤집을 수도 있다는 증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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