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김유진PD, 결혼식 치렀다..'학폭 논란'도 이긴 사랑

윤성열 기자  |  2021.04.19 10:22
이원일(왼쪽) 셰프와 김유진PD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MBC

이원일 셰프(42)와 김유진PD(28)가 이미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는 지난달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웨딩홀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례는 이연복 셰프가 맡았다. 이연복은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8월로 날짜를 미룬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한 차례 더 날짜를 연기한 끝에 지난달 21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예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원일 셰프는 현재 홈쇼핑 등을 중심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는 공개 연애를 하며 유명세를 탔다. 특히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유진PD의 학교 폭력 과거에 대한 의혹이 불거져 방송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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