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the one I should love~" 방탄소년단 진, 감동의 '에피파니'..브라질 아미 '떼창' ♥이벤트 화답

문완식 기자  |  2021.04.19 11:17
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을 통해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21'(BTS LIVE STREAMING, 이하 '방방콘')을 공개했다.

이번 '방방콘'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이하 비긴즈)'와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 1호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펼쳐진 BTS 월드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등 총 3개의 공연 실황으로 구성됐다.

진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훌륭한 라이브 실력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에피파니' 무대

이중 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공연에서 진의 솔로 무대인 'Epiphany'(에피파니)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은 금발 머리에 하얀 로브를 입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피아노와 함께 등장했다. 진은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도 무대를 채우며, 섬세한 감정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브라질 아미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에피파니' 노래를 완벽하게 따라 부르며 '떼창'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브라질 아미들은 진이 공연마다 팬들에게 해준 하트 이벤트에 대한 보답으로 진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브라질 아미들은 진이 '에피파니' 무대를 하는 동안 손수 준비한 빨간 하트를 들어 보이며 하트 이벤트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의 '에피파니' 무대가 끝난 후 트위터에서 '에피파니'가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3위, 'Epiphany'와 'Seokjin'이 월드와이드를 비롯해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은 "에피파니 진짜 명곡, 석진아 노래해줘서 고마워", "에피파니 라이브로 들으면 몇 배는 더 감동이다", "석진이 비주얼, 음색, 가창력까지 다 완벽하다", "에피파니는 콘서트 가서 보면 끝나고 기립박수 치게 된다", "석진이 목소리 하나로 그 큰 무대를 꽉 채운다", "브라질 아미들 에피파니 떼창, 하트 이벤트 감동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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