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세혁, 안와골절 수술 무사히 완료... 22~23일 퇴원 예정

김동영 기자  |  2021.04.19 17:06
지난 16일 LG 김대유의 투구에 안면을 강타 당한 두산 박세혁.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 박세혁(31)이 수술을 잘 마쳤다. 이르면 22일 퇴원한다.

두산은 19일 "박세혁이 19일 오전 7시 30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형외과와 안과 협진으로 안와골절 수술을 진행했다. 오는 22일 혹은 23일 퇴원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세혁은 퇴원하면서 정기검진 일정을 잡고, 이후 재활기간을 협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세혁은 지난 16일 LG 트윈스전에서 8회초 타석에 섰다가 상대 투수 김대유가 던진 136km짜리 속구에 안면 광대 쪽을 강타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X레이 및 CT 촬영을 했다. 안와골절 진단. 19일로 수술이 잡혔고, 이상없이 진행됐다.

아직 구체적인 재활 일정을 잡을 수 없기에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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