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논란의 유러피언 슈퍼리그가 당장 내년 여름부터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슈퍼리그 참가팀들은 가능한 빨리 리그를 시작하길 원했다. 이들은 오는 2024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개편을 기다리지 않았다. 오는 2022/23시즌 바로 슈퍼리그를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워낙 순식간에 창설됐다. 유럽 축구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회이기에 창설된다고 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팀을 포함한 총 12개 팀이 단합해 빠르게 일을 처리하면서 창설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대회 방식도 구체화됐다. 앞서 'ESPN'은 "총 20개의 팀이 참여하는데 이 중 15팀은 영구적인 멤버로 강등이 되지 않는다. 나머지 5팀은 성적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영구 멤버는 EPL 6팀, 프리메라리가 3팀, 세리에A 3팀, 분데스리가 2팀, 프랑스 리그1 1팀이다"라고 언급했다.
'RMC스포츠'는 "가능한 빨리 슈퍼리그를 진행하려고 한다. 2024년 챔피언스리그 개편을 기다리지 않고 내년 2022/23시즌 시작을 목표로 계획 중이다. 이전까지 많은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한다. UEFA는 슈퍼리그 강행을 그냥 놔두지 않으려고 한다. 앞으로 몇 주 안에 법정 공방이 시작될 것이며 몇 달 동안 계속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