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김민석, 외로움 타파 노력..조권X시우민 조언[★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4.19 22:36
/사진=JTBC '독립만세'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석이 '독립만세'에서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는 김민석이 혼자서도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민석은 아침부터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혼자 아침을 먹기 싫어 같이 먹자고 한 것. 김민석은 배우 고은성, 가수 성규, 조권에 연락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김민석은 결국 혼자 밥을 먹었다. 김민석은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권의 조언을 떠올렸다. 조건은 앞서 김민석에게 "집에 있을 때는 늘 TV를 켜놓는다. 홈쇼핑을 켜놓으면 좋다"고 말한 바 있다. 김민석은 쇼호스트의 언변에 빠져들었지만 곧 다시 외로워했다.

이후 김민석은 조권이 선물한 족욕기 튜브를 꺼냈다. 입으로 바람을 불어 족욕기 튜브를 만든 김민석은 시우민이 준 동화책까지 꺼냈다. 그러나 이들도 김민석의 무료함을 채워주지 못했다.

김민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토바이를 타고 밖으로 나갔다. 김민석은 "이렇게 보낼 수 없다. 혼자 영화라도 보러 가야겠다. 태어나서 처음이다"며 혼자 영화관으로 향했다. 김민석은 그렇게 혼자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배워갔다.

/사진=JTBC '독립만세' 방송화면 캡처

이수현의 불면증을 타파하기 위해 송은이와 재재가 모이기도 했다. 송은이는 이수현의 체력 소모를 위해 코미디언 겸 트레이너인 김혜선을 불렀다. 김혜선은 트렘폴린 점프 운동을 지도했고, 강도 높은 운동에 모두가 지쳐갔다.

그때 송은이는 창문을 열겠다고 나서며 창문으로 탈출을 감행했지만 김혜선에 끌려 들어왔다. 그 사이 재재는 현관문으로 나가려 했지만 역시나 김혜선에 머리채를 잡혀 들어왔다. 세 사람은 지옥의 점핑 운동 속에 갖혔다.

이수현은 현재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수현은 "근 1년 동안 하고 싶은 걸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선배들을 많이 찾아갔는데 아이유가 내 나이 때 슬럼프가 왔다더라. 그래서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1년 전만 해도 '은퇴'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희열에게 '음악하는 거 재미없어요'라고 하니까 진짜 슬픈 표정으로 '진짜야?'라고 묻더니 이찬혁에게 뭐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선배로서 너 같은 후배를 보는 게 기쁨이다. 네가 음악을 그만두면 슬플 거 같다'고 하더라. 유희열이 아까워할 정도면 나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나아진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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