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연봉 403억 이상 가치 있어, 최고잖아” 유벤투스 단장 자부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20 05:10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유벤투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호날두의 거취가 화두다. 내년 6월까지 계약됐지만, 유벤투스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재정난에 허덕이며 결별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현재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발될 경우 더욱 힘들어진다. 연봉 3,000만 유로(약 403억 원)인 호날두와 결별할 수밖에 없는 최악의 상황과 마주한다.

이런 가운데 유벤투스 파라티치 단장은 19일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호날두의 몸값이 그리 비싸지 않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호날두는 단순히 축구선수가 아니다. 최고 수준을 갖춘, 여러 캐릭터가 있다. 그의 월급은 플레이를 넘어선 많은 것이 포함돼있다. 수백만 명의 팬들을 위해 그가 표현하는 것이 있다”며 치켜세웠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축구, 스포츠 틀에서 파악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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