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X진영X정수정 '경찰수업' 주연 캐스팅..7월 방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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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과 진영, 정수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 제작 로고스 필름)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0일 KBS에 따르면 차태현과 진영, 정수정은 '경찰수업' 출연을 확정,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한 캠퍼스 경찰 수사극으로 돌아온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오랜 시간 베일에 가려졌던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독고다이 '행동파' 교수와 '두뇌파' 학생의 아슬아슬한 충돌과 화합을 그려낸다.

차태현은 극 중 강력반 형사에서 사이버 수사대까지 각 부서를 돌며 20년 경력을 쌓은 경찰대 교수 유동만 역을 맡았다. 진영은 해킹 현행범에서 경찰대 새내기가 된 강선호 역을 소화한다. 정수정은 가식도, 비밀도, 뒤끝도 없는 경찰대 신입생 오강희로 분한다.

'경찰수업'은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