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원FC 꺾고 3연승 '3위 도약'... 광주도 강원에 승리(종합)

김명석 기자  |  2021.04.20 21:21
포항스틸러스 송민규(가운데)가 20일 수원FC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광주FC는 강원FC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포항은 20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를 1-0으로 꺾었다.

승부는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36분에 갈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고영준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헤더로 연결해 수원FC의 골망을 흔들었다.

거듭 수원FC의 골문을 두드리고도 박배종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키던 포항이 가까스로 균형을 깨트리는 순간이었다.

이후 1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포항은 결국 수원FC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앞서 FC서울, 광주를 잇따라 꺾었던 포항은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승점 17점(5승2무4패)을 기록, 단숨에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승점을 쌓지 못한 수원FC는 승점 9점(2승3무6패)으로 11위에 머물렀다.

20일 강원FC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광주FC 이한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광주가 강원을 1-0으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광주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후반 42분 이한도의 결승골을 앞세워 강원을 1-0으로 꺾었다.

이한도는 헤이스의 프리킥을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해 귀중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2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광주는 승점 13점(4승1무6패)으로 7위로 올라섰다.

반대로 강원은 2연패에 빠지며 승점 12점(3승3무5패)으로 9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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