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차기 스승 누구? 英 베팅업체 선택 ‘나겔스만 또는 로저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20 23:4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조세 모리뉴 전 감독 경질 후 차기 감독 선임에 고심하고 있다. 이를 두고 베팅 대결도 뜨겁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배팅업체 ‘베트페어’의 자료를 인용해 토트넘 차기 감독 확률을 보도했다. 후보로는 율리안 나겔스만을 비롯해 브랜든 로저스, 위르겐 클린스만, 라파엘 베니테스 등 명장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 중 나겔스만과 로저스가 10/3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배팅율을 기록했다. 그만큼 토트넘 차기 감독으로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나겔스만이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다. 나겔스만은 만 34세 젊은 나이임에도 호펜하임과 RB라히프치히를 거치며 많은 업적을 쌓고 있다.

지난 2019/2020시즌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올 시즌도 독일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는 등 라히프치히를 독일의 진정한 강호로 올려놓는데 큰 공을 세웠다. 아직 젊은 감독이기에 더 보여줄 지도력은 무궁무진하다.

손흥민과 궁합도 기대된다. 손흥민도 독일 무대에서 경험 있어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점은 큰 메리트다.

로저스도 토트넘 입장에서 매력적인 카드다. 리버풀, 셀틱, 현재 레스터 시티까지 맡는 팀마다 성과를 내는 팀이다. 2015/2016시즌 우승 이후 중위권만 맴돌던 레스터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지도력과 잉글랜드 무대에 익숙한 점은 큰 점수를 받을 만 하다. 그러나 로저스는 “레스터에서 행복하다”라며 토트넘 부임설을 일축 시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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