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승리호' 전세계 2600만 유료 구독가구 관람" 실적발표

전형화 기자  |  2021.04.21 09:58

글로벌 OTT서비스업체 넷플릭스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1일 넷플릭스 발표에 따르면 조성희 감독의 '승리호'는 공개 첫 28일 동안 전 세계 2600만이 넘는 유료 구독 가구가 관람했다. '승리호'는 약 80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에 이름을 올려 한국SF영화가 국경과 문화를 초월해 사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는 올 한 해 약 5500억 원가량을 한국 창작 생태계에 투자해 액션, 스릴러, SF, 스탠드업 코미디,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2월 한국에서 열린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는 '고요의 바다', 'D.P', '마이네임',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 '오징어 게임', '지옥', '킹덤: 아신전', '이수근의 눈치코치',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백스피릿' 등 향후 공개할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넷플릭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71억 6300만 달러로 당초 예상치를 달성했다고 알렸다. 영업 이익은 19억 6000만 달러, 영업 이익률은 27.4%를 기록했다. 아울러, 넷플릭스 이사회는 5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해 외부 자금 조달 없이 기업 운영이 가능해졌음을 재확인 했다. 해당 분기 기준 넷플릭스의 전 세계 유료 구독 가구는 2억 800만을 돌파했다. 아태지역의 유료 구독 가구는 전 분기 대비 136만 증가해 2685만을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한국 유료 구독 가구는 2020년 말 기준 38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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