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결방 이유는 마지막회 대본 탈고..23일 촬영 종료[★NEWSing]

이경호 기자  |  2021.04.21 11:19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등이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4월 23일 촬영을 종료한다./사진=tvN

'빈센조'가 촬영을 마무리하고 마지막회 방송 준비에 돌입한다.

2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토일드라마'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로고스필름)가 오는 23일 촬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빈센조'는 최근 마지막회 대본 탈고가 이뤄졌다. 이후 지난 17일까지 출연 배우들 및 관계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마지막회(20회) 대본이 전달됐고, 마지막회 촬영 준비를 했다. 결말에 대해선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함구령이 내려졌다는 후문이다.

'빈센조'는 마지막회 촬영이 한창이며, 오는 23일 모든 촬영을 마무리 한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주말까지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고 한다. 제작진은 마지막 촬영 후 오는 5월 2일 종영 전까지 편집 작업 등의 방송 준비를 한다.

'빈센조'는 당초 지난 주 촬영을 마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종회 대본 집필이 늦어지면서, 마지막회 촬영 일정도 한 주 연장됐다. 이 여파로 지난 17일, 18일 본방송은 결방했다. 17일 17회 방송분은 스페셜로, 18일 18회 방송분은 '어쩌다 사장' 재방송으로 대체 편성 됐다. 이에 오는 25일 2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할 계획도 한 주 미뤄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빈센조' 측은 앞서 "16회 방송 후 완성도 제고를 위해 한 주 휴방됩니다. 17일에 스페셜 편이 방송됩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빈센조' 측이 밝힌 입장과는 달리 최종회 대본 탈고가 늦어지면서 본방송 결방이라는 사태가 빚어지게 됐던 것이다. 대본이 늦어진 이유는 연출, 작가가 '엔딩'을 두고 고심하면서였다고 한다.

한편,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송중기 분)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분)과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지난 2월 20일 첫 방송했다.

'빈센조'는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곽동연, 김여진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또 시청률 10%도 돌파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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