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지난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 전 실장을 구단 제6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공직에 몸 담은 박 신임 대표이사는 앞서 성남시 중원구청장과 교육문화환경국장, 행정조정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뒤 정년 퇴임했다.
박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성남FC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평소 구단에 대한 관심이 컸기에 재정 등 구단이 처한 어려움도 잘 알고 있다"며 "오랜 공직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화합과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 하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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