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연기 안방에서..오늘(21일) VOD 오픈

김미화 기자  |  2021.04.21 11:04
/사진='미나리' 포스터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빛나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 '미나리'를 안방극장에서 본다.

21일 '미나리' VOD 서비스가 시작된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21일 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하여 안방극장 관객들을 찾는다.

한국 기준 26일 오전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의 수상 여부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극장에서 관람을 놓친 관객들이 있다면 이번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에서 아카데미 최고 화제작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관통하는 보편적이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주목받은 '미나리'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폭발적인 호평을 받았다.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그리고 윤여정과 아역배우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까지 최고의 배우들이 빚어낸 환상적인 호흡이 빛난다.

특히 배우 윤여정은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배우조합상(SAG-AFTRA)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엇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도 유력해지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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