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조선구마사' 딛고 일어날까 "'한 사람만' 검토 중" [공식]

안윤지 기자  |  2021.04.21 17:04
배우 박성훈이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 출연 검토 중이다. /사진제공=SBS
배우 박성훈이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논란을 딛고 새 출발할까.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박성훈이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을 출연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 사람만'은 시한부를 선고 받은 여자가 '죽는 김에 나쁜 놈 한 사람만 죽이고 가겠다'고 덤볐다가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현종 PD와 문정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앞서 박성훈은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던 '조선구마사'에 출연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고자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해당 드라마는 중국풍 소품 사용, 역사 왜곡, WeTV 번역 관련 오류 문제 등으로 논란이 돼 결국 방영 2회 만에 폐지됐다. 이후 감독, 작가뿐만 아니라 출연 배우들도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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