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병근 감독, "세징야 부상, 이전보다 통증 덜해서 다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21 19:07

[스포탈코리아=대구] 곽힘찬 기자= 대구FC 이병근 감독이 세징야의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대구는 21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를 치른다. 10위에 올라있는 대구는 중위권 도약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쉽지 않다. 세징야가 부상으로 빠졌다. 그래도 이병근 감독은 세징야의 상태가 이전보다 심각하지 않다며 안심했다. 그는 “예전에 다쳤던 부위지만 통증은 저번보다 덜하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했다. 세징야는 광주FC 출전을 원하고 있으며 재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백 기간이 짧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수원전은 세징야가 없기에 중원을 좀 두텁게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병근 감독은 지난 수원-울산 현대전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병근 감독은 “수원도 우리처럼 부상 선수가 있다. 한석종, 김건희가 빠졌다. 하지만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건 이르다. 수원은 지금 유스 출신 선수들이 굉장히 뛰어나다. 이들의 장점이 살아나고 있다”라며 경계했다.

대구와 수원은 이날 같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치열한 중원 싸움을 예고했다. 이병근 감독은 “수원도 미드필더진이 두텁다. 우리도 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미드필더에 선수를 많이 배치했다. 수원의 카운터는 굉장히 저돌적이다. 1대1 싸움, 템포 면에서 절대 지지 말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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