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이탈리아 국대 출신 참가' 女 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28일 개최

심혜진 기자  |  2021.04.22 15:33
2017~2018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크리스티나./사진=KOVO
한국배구연맹이 여자부 외국인선수 선발을 위한 2021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021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50명의 선수들이 신청한 이번 드래프트는 신청을 철회한 6명을 제외한 44명을 대상으로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연습경기 없이 비대면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과거 V-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선수들이 한국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GS칼텍스 소속이었던 캣 벨, 흥국생명에서 활약한 크리스티나 등 익숙한 선수들을 비롯하여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러시아 리그에서 뛰었던 Victoria Russu,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이자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한 Anna Nicoletti 등 세계 각국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한, 지난 시즌 흥국생명 브루나와 한국도로공사 켈시가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여하면서 다시 한 번 V-리그에 노크한다.

한편,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6위 현대건설 구슬 30개, 5위 KGC인삼공사 26개, 4위 한국도로공사 22개, 3위 IBK기업은행 18개, 2위 흥국생명 14개, 1위 GS칼텍스 10개의 구슬을 부여받아 추첨으로 정할 예정이며 신생팀으로 21~22 시즌부터 여자부 V-리그에 참가하는 페퍼저축은행은 1순위로 외국인선수를 지명할 예정이다.

2020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당시 모습./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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