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애모' 열창..김수희 눈물 '포옹'[★밤TView]

윤상근 기자  |  2021.04.23 00:53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가수 임영웅의 대선배 김수희 히트곡 '애모'를 열창하며 김수희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임영웅은 2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임영웅은 라디오 DJ로 변신해 '별이 빛나는 콜센타' 코너를 꾸미며 능숙한 진행을 선보였다.

임영웅은 암 투병 중인 한 사연자의 이야기를 전하고 이를 위해 '사랑 바보'를 열창했다.

또한 이날 '사랑의 콜센타'는 트롯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하춘화와 김수희가 함께 했고 여기에 김상배와 박현빈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TOP6는 하춘화와 김수희를 주축으로 팀을 나눠 1대1 노래방 점수 대결을 펼쳤다.

임영웅, 김희재, 영탁은 김수희 메들리를 준비했다. 임영웅은 김수희의 대표곡인 '애모'를 열창했다.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김수희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직접 무대로 나와 임영웅과 포옹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희는 "2번의 아픔이 있었다. 공백기가 굉장히 길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이 곡으로 가요대상을 받았다"라고 '애모'를 떠올렸고 "이 노래를 내가 부르는 것보다 다른 분들이 불러 줄 때 가슴이 뭉클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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