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코로나19 음성 판정·자가격리→활동 일시 중단 [공식]

가수 전효성이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진행된 '2019 엠코르셋 패션쇼'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전효성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23일 "전효성이 지난 19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권혁수 씨가 2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즉시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5월 3일 낮 12시까지 라디오 방송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라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고 당사와 전효성 씨는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혁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함께 방송을 진행한 전효성 뿐만 아니라 라디오 제작진들도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이날 '꿈꾸라' 측은 전효성과 제작진이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