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는 23일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 온라인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이야기다.
천우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항상 천우희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는다. 그만큼 성격이 좋은 그녀는 누구와 고민을 나누고 위안을 받을까.
천우희는 "제 또래 배우들과 함께 나눈다. 물론 선배님들에게도 위안 받을 때가 많지만,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들과는 공감대가 있다"라며 "문근영이라는 친구와 이야기를 많이 하고 저와 '스마트폰'을 같이 찍고 있는 김예원 배우, 그리고 한예리 언니와 함께 이야기를 한다"라고 밝혔다.
천우희는 "자주 보지 못해도 그 나이대 느낄수 밖에 없는 그런이야기들 많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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