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10할' LG 한석현 데뷔 첫 전격 선발 출장, 사령탑 "누가 봐도 핫하잖아요" [★대전]

대전=김우종 기자  |  2021.04.24 12:52
LG 한석현.
LG 좌투좌타 외야수 한석현(27)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다.

류지현 LG 감독은 24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한석현이 오늘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LG 선발은 임찬규, 한화 선발은 김이환.

LG는 이날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라모스(1루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김민성(3루수)-한석현(좌익수)-김재성(포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한석현은 후암초-대천중-경남고를 졸업,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48순위 지명을 받은 뒤 지난해 LG에 입단했다. 지난 22일 잠실 KIA전에서 대타로 8회 출장해 3루타를 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전날(23일) 한화전에서도 8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쳐냈다. 올 시즌 성적은 2타수 2안타. 타율 1.000. 모두 대타로 나와 거둔 성적이다.

류 감독은 한석현의 선발 투입 배경에 대해 "누가 봐도 핫(HOT)하잖아요"라면서 웃은 뒤 "현재 좋은 기운을 갖고 있다. 최고의 컨디션이라고 판단했다. 그런 기운이 다른 동료들한테 영향을 준다고 한다면, 현재 활발하지 않은 타선에 있어서 상승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프링캠프와 연습 경기, 그리고 시범 경기를 보면서 이제는 1군 선수로 손색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현제 1군 무대서 경쟁력이 있는 정도의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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