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윤여정 축하 "韓 배우 최초 오스카 수상..기쁘고 자랑스러워"

강민경 기자  |  2021.04.26 12:57
윤여정, 정유미 /AFPBBNews=뉴스1, 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정유미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유미는 26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스타뉴스에 "선생님의 오스카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선생님이 수상하셔서 더욱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하게 많은 작품에서 활동해 주셨으면 합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윤여정과 정유미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윤스테이'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윤여정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이자 우메키 마요시에 이어 64년 만의 아시아계 배우로서의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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