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극장 32만명 관람..2021년 최다 관객·7개월만 최고 [종합]

전형화 기자  |  2021.05.06 08:29
어린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이 30만명을 넘어섰다. 2021년 일일 최다 관객수일 뿐더러 7개월여만에 일일 총관객이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섰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는 32만 6471명이다. 이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에이지'가 10만 2821명을 동원,2021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3만 5589명이 찾아 2위,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3만 2462명이 찾아 3위를 기록했다. '더 스파이'는 2만 4312명이 찾아 4위에 올랐다.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1만 9211명이 찾아 5위에 올랐다.

올해 극장 일일 총관객수가 30만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추석 기간인 10월 2일 41만 1306명, 10월3일 38만 9456명이 극장을 찾고 난 뒤 일일 총관객이 30만명을 넘은 것도 7개월여만이다.

5월5일 총관객 증가는 어린이날을 맞아 애니메이션을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은 가족 관객이 대거 늘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어린이날 특수가 작용한 것. 그럼에도 관객이 찾을 만한 기대작이 있으면 극장에 다시 관객이 돌아온다는 걸 입증한 셈이다.

과연 5월5일 어린이날 극장 특수가 5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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