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동원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공식]

강민경 기자  |  2021.05.06 08:32
/사진=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포스터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웠다.

6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역대급 흥행 저력을 과시, 한마디로 정의 불가한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개봉 첫날인 5월 5일 10만 2689명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2021년 개봉한 국내외 작품을 통틀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올 상반기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킨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6만 6581명), '소울'(6만 451명) 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지난 3월 28일 '고질라 VS. 콩'의 일일 관객수(11만 7245명) 이후 약 38일만에 일일 1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스코어를 기록했다.

여기에 최근 3년간(2018~2020년) 어린이날 상영한 애니메이션 중 2019년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8만 488명) 보다 높은 기록으로 클래스가 다른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전에 개봉해 국내 351만 관객을 동원한 '코코'(10만 6921명)와 견주는 수치 역시 눈 여겨 볼 지점이다. 북미 개봉 당시 이례적인 흥행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만큼 국내 극장가에도 5월 최고의 선물 같은 영화로 자리매김할지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주목된다.

한편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동굴을 떠나 집을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가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 벌어지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보스 베이비'를 제작한 드림웍스의 2021년 첫 번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엠마 스톤, 라이언 레이놀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더빙 캐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북미 개봉 후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시리즈도 넘지 못한 총 80일간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달성이란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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