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빠질 리 없지" 토트넘 '언터처블 5인' 공개 (英 언론)

김명석 기자  |  2021.05.06 17:37
지난 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손흥민(왼쪽). /AFPBBNews=뉴스1
새로운 감독이 오더라도 손흥민(29·토트넘)의 입지엔 변화가 있을 수 없다. 손흥민을 향한 현지 언론의 시선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에 새 감독이 부임하더라도 변함없이 팀내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언터처블' 5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도 해리 케인(28) 등과 더불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 교체에 따른 입지 변화 없이, 2021~2022시즌에도 토트넘의 중심에 설 것이라는 의미다.

이 매체는 특히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의 키 플레이어인 그가 베스트11에서 빠질 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2021년 들어 떨어진 폼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긴 하나,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멋진 중거리 골을 터뜨리며 여전한 자신감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파트너이자 또 다른 핵심 공격수인 케인도 이름을 올렸다. '풋볼 런던'은 "팀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 또 다른 선수"라며 "케인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도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토트넘의 성공을 위해선 그의 골들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케인 외에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35)와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25), 그리고 중원의 핵심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도 '풋볼 런던'이 선정한 토트넘의 '언터처블 5인'에 포함됐다.

이 매체는 앞선 5명 외에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2)와 탕기 은돔벨레(25), 그리고 임대 연장을 전제로 가레스 베일(32) 역시 언터처블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의 차기 감독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다. '풋볼 런던'은 "당초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과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원했지만, 나겔스만은 바이에른 뮌헨 부임이 확정됐고 로저스는 레스터 시티 잔류를 선언했다"며 "이에 다니엘 레비 회장은 다른 감독들을 찾고 있다.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선임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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