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도전하는 대구, 8일 인천전서 '최다 연승' 노린다

김명석 기자  |  2021.05.06 17:55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대구FC 에드가. /사진=대구FC
프로축구 대구FC가 팀 창단 최다 연승 신기록인 '5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오는 8일 오후 2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지난 수원FC전에서 4-2 역전승을 거두고 2년 7개월 만에 팀 창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4연승)을 세운 대구는 이날 인천전을 통해 역사적인 기록에 도전한다.

분위기는 좋다. 특히 공격수 에드가는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고, 수원FC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안용우도 왼발 킥의 영점을 맞춘 상태다.

물론 상대팀인 인천도 최근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대구는 최근 워낙 가파른 기세를 앞세워 홈팬들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한다는 각오다.

한편 대구는 이날 모든 관중에게 플레이어 뱃지와 응원 클래퍼를 증정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선수들이 대신 전해주는 '대프라이즈' 웰컴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인천전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모바일과 웹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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