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오늘(8일) 폐막..열흘 대장정 막 내린다

김미화 기자  |  2021.05.08 10:59
/사진=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흘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한다.

8일 전주국제영화제가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48개국 194편(해외 109편, 한국 85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났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중단집계에서 지난 2일 첫 주말까지 전체 회차의 96.7%가 매진됐다. 개막작 '아버지의 길'을 상영한 4월29일을 비롯해 총 56회차를 상영한 5월1일과 46회차를 상영한 5우러2일은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총 49회차를 상영한 4월30일은 89.8% 매진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 이어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열린 온라인 상영 역시 5월 2일 자정 기준, 전년 대비 30% 상승한 약 4000여 건의 이용 기록을 나타내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됐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행사를 치르기 위해 극장 좌석을 상영관당 33%로 제한 운영 중했고, 전체 상영작의 73%에 달하는 작품이 OTT 플랫폼 웨이브로 온라인 상영됐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부대행사도 관심이 뜨거웠다.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4월 29일 개막과 동시에 문을 연 제7회 100 FILMS 100 POSTERS 전시는 방역을 위해 예약제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까지 약 12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그림자도 있었다. 지난 6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일부 행사 일정을 변경 또는 취소했다.

영화제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영화인과 관객, 전주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구해 영화제를 마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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