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더블헤더 2차전을 앞두고 타격훈련을 진행했다.
그런데 그가 입고 나온 훈련복이 평소와 남달랐다. 보통 검은색의 훈련복을 입고 임하는데, 이날은 상하의가 모두 하얀색이었다.
SSG에 따르면 어버이날을 맞아 추신수가 직접 준비한 티셔츠였다. 모님의 캐리커처와 자신의 모습과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훈련에 임했다.
더욱이 이날 추신수의 어머니가 직접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라 의미가 깊다.
앞서 어린이날에도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스파이크를 신은 바 있다. 그 당시에는 삼남매의 얼굴이 그려진 스파이크를 신고 경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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