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이적은 없다... PSG와 4년 재계약 [오피셜]

김명석 기자  |  2021.05.08 23:06
8일 PSG와 2025년까지 재계약한 네이마르. /사진=PSG 홈페이지 캡처
네이마르(29·브라질)가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과 재계약했다.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 이적설에도 자연스레 마침표가 찍혔다.

PSG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오는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계약 만료 1년 여를 앞둔 시점에 재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인 연봉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선 네이마르가 구단과 연봉 3000만 유로(약 406억원)에 합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보너스 등이 더해지는 형태다.

이로써 네이마르의 이적설은 당분간 없던 일로 남게 됐다. 그동안 네이마르는 PSG와 계약 만료 1년여를 앞두고 그동안 많은 이적설이 제기됐다. 특히 최근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전망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날 PSG와 재계약 소식이 발표되면서 네이마르의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네이마르는 구단을 통해 "파리에서 아주 행복하고, PSG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PSG에서 인간으로서, 그리고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재계약이 기쁘다.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억2200만 유로(약 3003억원)로, 이는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역대 이적료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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