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코로나 팬데믹 속 '미션 임파서블7' 촬영 중인 이유

강민경 기자  |  2021.05.10 07:36
톰 크루즈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을 하기로 한 이유를 밝혔다.

9일(현지시각) 영국 매거진 엠파이어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7'을 촬영 중인 톰 크루즈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톰 크루즈는 "난 30~40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수만 명의 일자리는 아니더라도 수천 명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업계에서 일하는 모든 스태프들, 친구들은 '집을 잃을 수도있어. 어떻게 해야하지?'라고 말했다. 나는 이들에게 '우리는 돌아갈 것이며, 우리는 다시 일하게 될 것이다. 여름에 촬영을 시작할 것이고,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촬영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미션 임파서블 7'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으며, 톰 크루즈는 현장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직원들을 해고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일주일 내내 사람들과 일하며 사람들의 고충을 듣고 도와주려 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과 함께 제작진들을 생각해 배우 2명 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1명을 배정했다. 또한 담당자들은 호텔룸에서 머물며 현장에 올 때 각자 운전해서 오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을 촬영하고 나서 바로 호텔로 돌아가게 하고, 만약 확진 판정을 받으면 격리를 할 수 있게 조치를 취했다. 코로나19 프로토콜을 만들고 스튜디오와 보험사들과 계약을 맺었다. 국가별로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각국에서 어떻게 촬영할지 세세하게 이야기 해야했다"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는 "사람들이 촬영이 힘들 것이라며 회의적으로 이야기 할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계속 '그 일은 지금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7'은 오는 2022년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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