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전북·대구, 우즈베키스탄에서 ACL 치른다

김명석 기자  |  2021.05.10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AFPBBNews=뉴스1
전북현대와 대구FC가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을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르게 됐다.

AFC는 10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이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리는 2021 ACL H조와 I조 조별리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대구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간 플레이오프도 6월 2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경기 승리 팀은 조별리그 I조에 속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올 시즌 ACL 조별리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홈&어웨이 방식이 아닌 각 조가 한 나라에 모여 치른다. 앞서 울산현대가 속한 F조와 포항스틸러스가 속한 G조 조별리그 일정은 태국 개최가 확정됐다.

H조에 속한 전북은 감바 오사카(일본),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 시드니FC(호주)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구는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의 플레이오프 승리 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베이징 궈안(중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와 함께 I조에 속하게 된다.

이밖에 울산은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비엣텔(베트남), 그리고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F조에, 포항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랏차부리 미트르 폴(태국)과 G조에 각각 속했다.

한편 총 40개 팀이 참가하는 ACL 조별리그는 서아시아 팀들로 구성된 A~E조와 동아시아 팀들로 구성된 F~J조로 각각 나뉘어 열린다. 16강 진출팀은 서아시아와 동아시아 지역 모두 각 조 1위 팀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각각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서아시아 지역은 이미 A~E조 1위 팀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의 16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6. 6'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7. 7'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8. 8'미쳤다' LG 천재 타자 김범석, KIA전 역전 투런포 폭발! 시즌 2호 아치 [잠실 현장]
  9. 9[공식발표] '4월 타율 꼴찌' 한화이글스,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코치 콜업
  10. 10'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