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구단 페퍼저축은행 연고지 광주광역시로 확정... 13일 조인식 예정

심혜진 기자  |  2021.05.11 10:14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들이 지난 달 27일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광주시체육회 제공)
여자프로배구 7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가 광주광역시로 결정됐다.

광주시와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0일 여자배구단의 연고지를 광주로 확정하고 오는 13일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앞서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들은 지난 4월 27일 광주를 방문해 염주종합체육관과 빛고을체육관, 광주여대체육관 등을 실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여자프로배구 7구단 창단 승인을 받은 뒤 김형실(70) 전 KOVO 경기운영위원장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하고 외국인 선수로 헝가리 출신 라이트 공격수 바르가를 지명하는 등 리그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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