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대구전 PK 미판정 오심... 김천도 경남전서 피해

김명석 기자  |  2021.05.11 22:08
지난 1일 수원FC와 대구FC전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양 팀 주장과 심판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1일 수원FC와 대구FC전에서 페널티킥(PK)을 선언하지 않은 오심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천상무, 부산아이파크도 PK 미선언에 따른 피해를 봤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 6일 평가소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일~5월 2일, 5일에 열린 K리그1, 2 심판 판정들에 대해 평가했다. 대상이 된 K리그1 6경기, K리그2 9경기 등 총 15경기 중 12경기는 판정이 적절했거나 심판 판정을 존중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위원회는 다만 수원FC와 대구전에서는 김승준(수원FC)에 대한 정태욱의 태클은 반칙에 해당하므로 주심이 PK를 선언해야 한다고 봤다.

당시 김승준은 후반 26분 대구 페널티박스 안에서 정태욱과 볼 경합을 펼치다 태클을 당했지만, 주심은 PK를 선언하지 않았다. PK를 얻지 못한 수원FC는 이날 대구에 2-4로 졌다.

같은 날 K리그2 김천과 경남FC전에서도 PK 미판정 오심이 나왔다.

위원회는 후반 추가시간 경남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재희(김천)가 김영찬(경남)으로부터 발을 밟힌 장면을 두고 PK가 선언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가시간 페널티킥 기회를 얻지 못한 김천은 경남에 1-2로 졌다.

이어 부천FC와 부산전에선 부천 골키퍼 이주현이 발렌티노스(부산)에게 가한 파울은 PK 선언과 경고 조치를 했어야하는 장면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부산은 부천을 2-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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