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노먼 로이드, 별세..향년 106세

강민경 기자  |  2021.05.12 15:35
노먼 로이드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노먼 로이드가 세상을 떠났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노먼 로이드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06세

1914년 뉴저지 주에서 태어난 노먼 로이드는 뉴욕 대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아내 페기 로이드와 75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페기 로이드는 2011년에 사망했다.

노먼 로이드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교장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또한 1957년 '히치콕을 프로듀싱했고, 1960년대부터 1980년 초까지 '콜롬보'를 제작했으며, '남쪽 사람', '워크 인 더 선', '도망자 마르뗑', 마틴 스콜세지가 연출한 '순수의 시대' 등에 출연했다. 1993년에는 자서전을 출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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