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지소연과 첼시 위민이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첼시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웨덴의 감라 울레비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FC 바르셀로나 페메니에 0-4로 크게 졌다.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올랐던 첼시는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경기 시작부터 꼬였다. 1분도 되지 않아 불운이 닥쳤다.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공이 동료 레우폴츠 몸에 맞고 들어갔다.
반격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오히려 전반 36분 한골을 더 내주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결국 4관왕을 노렸던 첼시의 도전은 아쉽게 마감됐다. 하지만 리그컵과 리그를 제패한 상황에서 FA컵 일정이 남아있기에 3관왕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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