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승리호' 속편에는 전편의 VFX 작업을 진두지휘한 정성진, 정철민 VFX슈퍼바이저가 그대로 합류하기로 했다. 앞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예술상을 수상한 두 사람은 '승리호'의 기획단계부터 기술 구현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실사와 VFX의 결합을 가능하게 만든 장본인들이다. 두 사람의 합류로 '승리호' 속편 작업은 속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다만 후속편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지, 극장에서 개봉하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송중기와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 등 '승리호' 출연진이 후속편에 그대로 동참할지도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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