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이소연이 오미희에게 이상보 이용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황가흔(이소연 분)과 황지나(오미희 분)가 복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황지나는 "누가 오하준을 네 복수의 주인공으로 만들래? 수단으로 이용하라는 거지"라며 언성을 높였다. 황가흔이 "오하준을 이용해야 할 다른 이유라도 있는 거예요?"라고 의아해하자 황지나는 "나는 지난 5년을 반드시 보상받았으면 하는 거야. 제왕 그룹이 금은화(경숙 분) 때문에 썩었다면 그 썩은 곳을 도려낼 칼을 만드는 것도 복수야. 네 아버지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잖아. 그 복수의 칼이 오하준이야"라고 둘러댄 후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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