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어바우츄에 개인기 조언 "기습으로, 자신있게"

여도경 기자  |  2021.05.17 20:47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밴드 어바우츄에게 개인기 조언을 건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어바우츄가 드럼 멤버 영입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어바우츄가 밴드 멤버 추가 모집에 대한 고민을 말하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세션으로 써라" "보컬이 드럼도 배워라" 등의 해답을 내놨다.

그러던 중 서장훈은 서장훈 "데뷔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다. 어바우츄 장이수가 "1년 좀 넘었다"고 답하자 서장훈은 "이번에 성과가 안 좋으면 각자 길을 갈 거다. 그렇게 되기 전에 성과가 나야 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어바우츄 문도윤은 "숲툰훈이라는 말이 있다. 김장훈을 부른는 말이다"며 김장훈 모창 개인기를 보여줬다. 서장훈은 "다른 데서 하면 안 된다"며 "뭘 할 때 기습으로 해라. 설명하면 기대감만 높아진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때 장이수는 의문의 모창을 시작했고 서장훈은 "그렉? 나니까 아는 거다"고 하면서도 "기왕 할 거면 자신있게 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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