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알렉산더 맥퀸 100만 원 목걸이 '솔드아웃'..남다른 클래스 '인간 명품' 브랜드 파워

문완식 기자  |  2021.05.19 07:55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또 다시 고가의 세계적 명품 브랜드 제품을 품절시키며 29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 1위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0시 공개된 '버터'(Butter) 티저 포토에서 지민이 착용한 영국 명품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의 100만 원(890달러) 상당의 '청키 체인 초커'가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화려한 무지개색 헤어를 한 지민은 프릴 장식의 상의가 비치는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고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눈길을 모았다. 아름답고 긴 목선을 부각시켜주는 체인 목걸이는 단번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이후 지민이 착용한 실버 소재의 오버사이즈 목걸이인 알렉산더 맥퀸의 '청키 체인 초커'는 100만 원대 고가의 제품에도 불구하고 공식 온라인 몰에서 '솔드아웃' 현상을 빚었다.

지민은 지난 1월 루이 비통(LOUIS VUITTON) 2021 FW 시즌 남성 컬렉션 언택트 패션쇼에서 착용한 137만 원 상당의 화이트 니트를 비롯해 154만 원 상당의 캐시미어 니트와 109만 원 상당의 목걸이 등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연속 품절 행진을 이어왔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루이 비통 공식 계정은 SNS를 통해 이러한 지민의 막강한 인기와 브랜드 파워를 알린 한 네티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연락 주십시오''라고 답변해 루이 비통 하우스 앰배서더 선정에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앞서 생 로랑(Saint Laurent)은 지민의 팬사이트 계정에 생 로랑 의상을 입은 지민의 사진을 파리 본사와 아시아 본사 및 지사에서 내부 공유 사용을 요청했다고 알려졌으며, 셀린느(CELINE)는 자사 브랜드 재킷을 입은 지민의 사진을 공식 SNS에 공개하며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지민은 개인 활동이 전무한 상황에도 브랜드평판 29개월 연속 1위의 뜨거운 인기와 브랜드 파워로 남다른 품절 행진을 이끌며 다수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주목하는 글로벌 패션 아이콘이자 '인간 명품'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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