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1 MTV 무비 앤 티비 어워즈: 언스크립티드'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BREAK THE SILENCE: THE MOVIE)'가 '베스트 뮤직 다큐멘터리(Best Music Documentary)' 부문 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MTV 공식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영상으로 소감을 밝혔고, 정국은 깜짝 변신한 헤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지난 18일 '아미들은 정국이 새로 짧게 자른 실버&퍼플 헤어에 완전히 깜짝 놀라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정국의 달라진 헤어 스타일을 조명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뮤직 다큐멘터리 부분 상을 수상한 가운데 팬들이 은빛과 보라빛을 띄는 짧은 정국의 새로운 헤어 스타일에 크게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정국은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의 티저 포토에서 짙은 보라색 머리를 선보였지만 변신한 헤어는 뿌리 부분에 은빛이 들어간 가벼운 보라색의 짧은 머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국 퍼플 헤어가 가장 예쁘다", "정국의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보라색 하이라이트를 한 그의 은빛 머리가 정말 멋져 보인다", "짧은 퍼플 헤어 정국?!", "오 마이 갓 정국 헤어!!!!", "그의 짧은 퍼플 헤어!! 그는 매우 멋져요" 등 해외 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정국의 짧은 보라 머리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제로 떠 올랐다.
팬들은 "정국 보라짧머 충격실화", "정국이 보라머리 짧머..나 이제 죽어도 여한 없어", "너무 이뻐 보라 인간 정국이", "어제까지 치명 섹시더니 짧머 정국이 갑툭 순정 만화 미소년 주인공 재질", "심장 떨려 완전 상큼하고 잘생쁨", "헤어 변화 조금 줬을 뿐인데 또 다른 사람 같아 카멜레온 같은 정구기", "정국이 짧은 보라 머리~ 컴백이 더욱 기다려짐~" 등 반응을 보이며 컴백이 임박한 정국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에 서머송 '버터'(Butter)를 발매한다. 이어 23일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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