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구단’ 맨시티, 비싼 홀란-케인 거부… 레반도프스키 눈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5.24 21:4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풍부한 자금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합리적인 소비가 우선이다. 특히, 원톱 공격수 영입에 있어 기조를 유지하려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6(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전망했다.

맨시티의 행보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에 원톱 보강은 필수다.

이로 인해 수많은 특급 선수들이 맨시티와 연결되어 있다.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후보에 올라있다.

그러나 홀란과 케인은 1억 5,000만 파운드(약 2,387억 원)로 책정되어 있다. 맨시티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당사자의 생각은 다르다.

맨시티는 1억 파운드(약 1,591억 원) 이상 이적료 지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지난 여름 후벵 디아스를 데려오는 데 6,100만 파운드(약 970억 원)를 썼을 뿐이다. 과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투자로 스쿼드를 튼실하게 만들었다.

결국, 시선은 레반도프스키에게 돌리고 있다. 레반도프스키 측은 이번 여름 연봉 엽상 실패 시 잉글랜드 무대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맨시티는 레반도프스키는 매력적인 카드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41골로 신기록을 세우며 여전히 좋은 기량을 과시 중이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한 기억이 있다. 더구나 가격도 홀란과 케인에 비해 저렴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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