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동하 10주기..SG워너비 역주행 속 그리운 목소리[스타이슈]

공미나 기자  |  2021.05.27 08:04
故채동하 /사진=스타뉴스
故 가수 채동하(본명 최도식)가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지났다.

고인은 지난 2011년 5월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당시 그는 SG워너비 전 리더이자 솔로 가수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고인은 생전 우울증과 불안감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채동하는 2004년 김용준, 김진호와 SG워너비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 활동 기간 동안 '살다가' Timeless'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고,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쓰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8년 3월 팀을 탈퇴한 그는 다시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그는 2009년 11월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나 1년 넘게 목 부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 불운에 시달렸다.

최근 SG워너비가 역주행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는 팬들의 애도와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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