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문세윤,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김선호 질투 "그냥 미워"

이주영 기자  |  2021.05.30 18:57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방송인 문세윤이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한 김선호를 질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김선호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선호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30만 명의 투표에 힘입어 인기상을 수상했다. 반면 문세윤은 3년 째 후보에 올랐으나 상을 받지 못해 멤버들의 놀림감이 됐다. 딘딘은 "얘는 정시에 탔는데 왜 나는 삼수를 하냐, 그런 거 아니냐"며 폭소했고, 연정훈은 "내년에는 후보에 올라도 안 갈거라고 했다던데"라며 웃음을 더했다.

김선호는 "어제 진심으로 말하더라. '나는 내 순서에 올 거다'라고"라 덧붙였다. 이에 문세윤은 "130만 작은 인기다. 우리는 5천만을 앞에 두고 있지 않냐"며 김선호를 저격했다. 문세윤은 당황하는 김선호에 "그냥 미워 이 자식아"라 분노하며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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