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광 "'낫아웃'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벅차올랐다" [인터뷰②]

강민경 기자  |  2021.05.31 11:41
정재광 /사진제공=(주)키즈리턴

배우 정재광(31)이 영화 '낫아웃'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정재광은 31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낫아웃'(감독 이정곤)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 분)가 야구를 계속 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재광은 극중 광호를 연기했다. 광호는 봉황대기 결승전 결승타의 주인공이다.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했고, 입시 문제로 친구와도 멀어진 인물이다.

정재광 /사진제공=(주)키즈리턴

'낫아웃'을 통해 정재광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에 대해 그저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정재광은 "수상을 생각하지도 못했다. 코로나 속에서 영화제가 개최된다는 게 뜻깊었는데 '낫아웃'이 한국 경쟁부문에 초청이 된 것도 기뻤다. 하루 전날 시상식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뭐지?' 싶었다. 감독님께서 (상을) 받으시는 줄 알고 있었다. 제 이름이 호명 되니까 벅차오르더라. 너무 감사했다. 최대한 정신을 차리고 수상 소감을 한다고 했는데 정신이 없더라. 영화가 개봉해서 감독님과 가졌던 마음, 입시 야구의 상황이 조금 나아지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낫아웃'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비주얼 킹' 방탄소년단 진, '확신의 강아지상 남자아이돌'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남자 개인 4월 랭킹' 1위..'6월의 희망 배달부' 선정
  3. 3'손흥민·김민재, 원래 수준에 못 미쳐' 英 경악, 이유가 있었다... '치명적' 멘탈+체력 저하 주장
  4. 4방탄소년단 뷔, 독일 매거진 '브라보' 표지 등장..테일러 스위프트·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김태형'
  5. 5[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6. 6두산 '전격 코칭스태프 교체' 분위기 쇄신 제대로 통했다... 이승엽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7. 7KCC 우승까지 '1승 남았다', 4차전 96-90 역전승! 최준용 24득점 부활쇼 [부산 현장리뷰]
  8. 8방탄소년단 정국, 美골든하우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9. 917년만 트로트로 1위..이찬원이 세운 '뮤뱅' 신기록 [스타이슈]
  10. 10일본 우승! 91분 극장골→日골키퍼, PK 막고 폭풍눈물... '미쳤다' 모두 추가시간에 일어난 일, 우즈벡 1-0 격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